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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위치 : HOME > 실천예절 > 생활예절   

 

 

 

I. 자기관리(自己管理), 개인예절(個人禮節)

Ⅱ. 언어예절(言語禮節)

 

Ⅲ. 행동예절(行動禮節)

Ⅳ. 대인관계(對人關係)

 

Ⅴ. 음식예절(飮食禮節)

Ⅵ. 복장예절(服裝禮節)

 

Ⅶ. 가정예절(家庭禮節)

Ⅷ. 학교예절(學校禮節)

 

Ⅸ. 직장예절(職場禮節)

Ⅹ. 사회예절(社會禮節)

 

 

Ⅸ. 직장예절(職場禮節)

 

1. 직장예절의 의의

 

직장은 출생?성장?교육?전공?취미?소질?가치관이 각기 다른 타인들이 일정한 목표를 위해 자기의 특성을 조율해 전체에 맞추어 성취하고, 더러는 거기에서 얻어지는 이윤을 균점하는 조직사회이다.

직장이 일반사회와 다른 점은 일반사회보다 더 제한적이며 국지적이고 폐쇄적인 규범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일반사회보다 더욱 타율적이며 강요적인 규범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수월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구속력에 의해 압박감을 받는 경향이 있다.

가정생활은 직장보다 더욱 국소적이지만 출생?성장의 과정이 동일해 공통성이 많고, 혈연?결연의 가족이기 때문에 이해와 사랑이 충만하지만 그 구성원이 이질적이며 경쟁적인 관계에 있는 것이 가정과도 다르다.

그러나 개인예절과 가정예절 및 예절의 기본에 숙달한 사람은 직장예절이 부담스럽거나 색다르지 않다. 직장예절도 역시 궁극적으로는 대인관계이기 때문이다.

 

 

2. 직장인의 정신예절

 

1) 직장인으로서의 목적의식

누구를 위해 직장을 가졌는지 의식이 분명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직장을 갖기까지는 자기를 위해 취업을 했으면서도 차츰 “나는 직장을 위해 근무한다” 든가 “나는 참여와 성취를 위해 직장에 나온다” 등의 생각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근본적인 목적은 자기를 위한 것이라는 목적의식을 굳게 지키면서 참 자기를 위하는 수단으로 참여와 성취를 생각하며 성취하기 위해서는 직장을 위해 일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2) 직장인이 된 과정

 

일정한 직장의 한 구성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어떤 의식을 갖느냐가 중요하다. ‘자기가 직장을 선택했는가’ 아니면 ‘직장에 의해 선택받았는가“ 의 문제이다.

스스로 자기를 위해 직장을 선택했다고 인식하는 사람은 모든 일에 능동적이며 성의를 다해 자율적으로 임하지만 직장에 의해 선택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피동적이며 자기의 편하고 이로운 것만을 추구하는 타율적인 자세가 된다.

이와 같이 직장인이 된 과정을 능동적으로 보는 경우와 피동적으로 보는 경우에 따라 직장인으로서의 정신 자세가 결정되어진다.

 

 

3) 직장인의 정신자세

 

자기의 직장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느냐 아니면 의무관념에 매이느냐의 문제이다. 자기를 위해 자기가 직장을 선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책임의식을 갖고 일을 찾고 만들지만 직장을 위해 직장에 의해 선택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직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시킬 것인가”라는 일이 주어지기를 기다리는 의무관념에 매이게 된다.

책임감이 왕성하면 모든 일에 자기의 모든 것을 경주해 정성스러워지지만 의무관념에 매이는 사람은 자신이 편하고 이로운 것만을 택해 일을 기피하는 경향으로 기울게 된다.

 

 

4) 직장인의 근무태도

 

자기를 위해 능동 자율적으로 직장인이 되어 책임의식을 불태우는 사람은 마침내 그 직장에서 자기 자신을 성취하겠다는 의욕이 팽배해진다.

그러나 직장을 위해 피동 타율적으로 자세를 정해 의무관념에만 매이는 사람은 요령과 적당히라는 무사안일(無事安逸)에 빠지고 만다.

성취의욕이 팽배하면 성공할 것이고 무사안일에 젖어버리면 언젠가는 도태되고 말 것이다.

현대의 직장은 참여와 성취에 큰 비중을 두고 의욕적으로 일하는 사원을 요구한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5) 직장인의 처무(處務) 방법

 

직장에서 자기에게 맡겨진 담당업무를 처리하는 데도 효과적이고 더욱 능률적인 방법을 찾아 확고한 소신에 따라 일하는 창의와 신념에 찬 사람과, 이미 정해진 제도와 다른 사람이 하던 방법을 모방하기에 급급한 사람이 있다.

항상 더 효과적인 새로운 방법을 찾아 신념을 갖고 일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 대치할 수도 없고 기계화 할 수도 없기 때문에 그 직장에서 필요한 존재가 되지만 제도와 모방만을 일삼아 눈치보며 흉내내는 사람의 일은 누구든지 할 수 있고 기계화도 가능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 되지를 못한다.  

누구든지 자기가 속한 조직이나 자기가 담당한 일에 꼭 필요한 사람이어야만 발전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자연 도태되게 마련이다.

 

 

6) 직장인의 자기좌표

 

직장과 자기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의 문제이다. 일반적으로 직장에 임하는 정신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바, 조직(기업)에 참여해 필수적인 한 분야를 담당했다고 생각하는 동참분업(同參分業)의 정신과 노력과 기능을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교환시장(交換市場) 쯤으로 여기는 경우이다.

동참분업의 정신으로 임하는 사람은 그 조직의 발전과 실패를 자기의 성공과 좌절로 생각해 일체감으로 일한다. 그러나 교환시장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직장과 자기를 별개로 보아 직장이야 망하든 흥하든 자기만 유익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임한다.

마땅히 진정으로 자기와 가족을 위해 스스로 선택해서 직장에 임했다면 직장의 이해득실을 자기의 성패로 생각해 운명을 함께 하는 일체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

 

 

3. 직장인의 대인관계

 

직장에서의 대인관계는 상급자, 동료, 하급자 및 거래선과의 관계를 말한다. 예절이란 사회인으로서의 대인관계를 원활히 함에 목적이 있으므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면 예절의 극치에 이르렀다 할 것이다.

 

   1) 상급자와의 관계

조직사회에서의 위계는 직급을 최우선으로 하며 상급자는 공경해야할 대상이다. 예절의 대외대타적 활용에서의 본질이 경(敬)과 애(愛)이므로 상급자와의 관계는 오직 공경 뿐이다.

① 상급자에 대한 호칭은 직급명(과장, 대리, 계장) 또는 직책명(경리, 총무, 관리) ‘님’을 붙여서 부른다.

② 상급자에 대한 말씨는 연령에 관계없이 ‘하시오’의 높임말씨를 쓴다. 나이가 적은 상급자는 가정에서의 나이가 적은 아저씨와 같은 것이다. 아저씨가 자기보다 나이가 적더라도 존대하는 것과 같이 직장에서의 상급자도 연령은 고려하지 않는다.

③ 대화에서의 어휘는 반드시 존대 어휘를 골라서 쓴다. ‘과장에게 도시락을 주었더니 다 먹었다’는 보통어휘이고 같은 말이지만 ‘과장님에게 도시락을 드렸더니 다 잡수셨다’는 존대어휘와 높임말씨를 사용한 경우이다.

④ 상급자가 자기를 알아보지 못하더라도 자기가 알면 인사한다. 인사는 선후나 상하가 없이 먼저 알아 본 사람이 하는 것이다. 상급자가 자기를 보고도 못 본체 한다고 생각 말고 자기가 누구인지 모른다고 생각해 알아보는 자기가 먼저 인사한다.

⑤ 어떤 경우라도 상급자보다 편한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 의자가 하나만 있으면 상급자를 앉게 하고, 의자가 여러 개라도 상급자가 먼저 앉은 다음에 하급자가 앉아야 한다.

⑥ 상급자의 앞을 가로막아 서지 말고 남자는 상급자의 좌측, 여자는 우측으로 비켜 선다. 언제나 상급자를 위로 보기 때문에 남자는 상좌의 좌측인 동쪽,  여자는 상좌의 우측인 서쪽에 서는 것이다. 상급자가 불러 앞에 가더라도 인사를 한 다음에는 반드시 옆으로 비켜 선다.

⑦ 상급자에게 뒷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부득이한 경우라도 2~3보 뒷걸음질 친 다음에 돌아선다. 또 부득이 뒷모습을 보이지 않을 수 없을 때라도 정면으로 보이지 말고 한 쪽으로 비낀다.

⑧ 상급자를 인도할 때는 우측 2~3보 앞에서 하고 상급자를 수행할 때도 우측의 뒤를 따른다. 상급자의 좌측 앞이나 뒤는 상급자보다 상좌가 되기 때문에 우측으로 서는 것이다. 만일 상급자를 좌우해서 인도하거나 수행할 때는 상급자의 우측에 최상급자가 서고 좌측에 최하급자가 선다.

⑨ 어떤 경우라도 상급자보다 상위의 위치에 앉거나 서지 않는다.

 

 

  2) 동급자?동료와의 관계

 

동급자나 동료간의 위계는 연령과 선후배 관계로 결정된다. 원칙적으로 연령 위주로 교류하되 선후배 관계를 고려해 존중해야 한다.

① 호칭은 사회적 호칭과 같이 ‘선생님’, ‘선생’, ‘선배님’, ‘○○○씨’, ‘형’, ‘군’이 남자에게 사용되고, ‘선생님’, ‘선생’, ‘여사님’, ‘여사’, ‘○○씨’, ‘양’은 여자에게 사용된다. 상대가 듣기에 호감이 가는 호칭을 쓴다.

② 말씨는 연상자나 친숙하지 않은 상대에게는 높임말씨 ‘하시오’를 쓰고, 친숙한 친구 사이는 반높임말씨 ‘하오’나 보통말씨 ‘하게’를 쓴다.

③ 동급자라도 이성간에는 각별한 호칭과 말씨를 사용해 상대를 존중한다.

④ 상대가 인사하기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본 사람이 인사한다. 비록 연령 차이가 있더라도 연상자가 연하자에게 연령에 의한 각별한 예우를 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직장이 사회와 다른 조직사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하자는 반드시 연상자를 예우해 우의를 돈독하게 한다.

⑤ 상대에게 편리하고 편안한 상좌를 양보하고 권한다. 항상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씨가 앞서야 하기 때문이다.

⑥ 부득이하게 상대에게 불편이나 불이익을 주게 될 때는 반드시 정중하게 양해를 구해야 한다. ‘실례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용서하십시오’ 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예의바른 사람이다.

⑦ 칭찬이나 공훈은 상대에게 미루고 어려운 일은 자기가 맡는 아량을 갖는다.

⑧ 동료의 일은 도와주고 자기의 일은 미루지 않는다.

⑨ 동료의 즐거움을 먼저 기뻐하고 동료의 어려움을 나누어 견딘다. 그러나 자기의 기쁨은 자랑하지 말며 자기의 어려움을 내색하지 않아야 한다.

 

 

  3) 하급자와의 관계

 

직장에서의 일체감은 상급자의 처세술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더욱 많다.

상급자의 동료에 대한 예절은 지켜지기 쉬우나 하급자에 대한 예절이 소홀히 되는 경우가 많은 것과 견주어 보아도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하급자와의 관계를 원만히 갖는 것이 더욱 긴요하다.

① 하급자에 대한 호칭은 직책명으로 부르고 만일 직책명이 없는 하급자는 ‘○○○씨’ 라고 부른다. 특별히 친숙한 관계나 현격한 연령 차이로 서로가 양해될 때는 양해된 호칭으로 부를 수도 있다.

② 말씨는 상대의 연령에 따라 ‘하시오’와 ‘하오’를 적절히 사용한다. 그러나 현격한 연령 차이로 하급자가 양해할 때는 ‘하게, ’해‘를 쓸 수도 있다.

③ 아무리 하급자라도 연상자일 때는 연령에 따른 예우를 극진히 한다. 가정에서 나이가 많은 조카를 예우하는 것과 같다.

④ 하급자에게라도 먼저 알아보았으면 먼저 인사한다.  하급자가 인사하기를 기다려 인사하겠다는 심리가 직장화애를 깨는 단서가 된다.

⑤ 하급자가 인사하면 아무리 바쁘더라도 반드시 명쾌하고 친절하게 답례한다. 답례하지 않거나 건성으로 지나치는 상급자에게는 인사하기 싫은 것이 인정이다.

⑥ 하급자를 편하게 해준다. 상급자에 대한 예우에 도취되어 모른체 하면 마침내 하급자가 무례해질 것이다.

⑦ 자기의 상급자에 대한 책임을 하급자에게 떠넘기지 않는다. 하급자는 책임져 주는 상급자를 따른다. 칭찬과 상훈은 하급자에게 미룬다. 그래야 하급자가 소신껏 일하게 된다.

⑧ 하급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편벽되지 않고 형평하게 한다. 하급자 대하기를 가정에서 동생이나 자녀를 대하듯이 하는 이유이다.

⑨ 하급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하급자의 기쁨을 남보다 먼저 기뻐하는 상급자가 되어야 한다. 하급자가 허물없이 상의하고자 의지할 수 있는 상대가 되어야 한다.

 

 

  4) 고객이나 거래선과의 관계

  

직장에서의 대인관계는 직장 내부에서 뿐 아니고 직장을 찾아오는 내방객과 직장의 일로 찾아가는 거래선과의 관계도 포함된다. 외부와의  대인관계는 사적인 관계가 아니라 공적인 관계라는 데에 더 중요성이 있다.

자기가 바로 직장을 대표한다는 의미에서 직접 상대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직장과 거래선과의 관계가 정립된다.

① 직장을 찾아오는 고객이나 찾아오는 거래선에 대한 말씨는 높임말씨로 하고 어휘도 존대어휘를 골라서 써야 한다.

② 상대가 누구인지를 모르거나 적당한 다른 호칭이 없을 때는 ‘손님’으로 부른다. 잘 아는 고객은 최대의 존대호칭을 사용한다.

③ 상대의 직책명을 알면 그것이 자기보다 하위직이라도 직책명에 ‘님’을 붙여서 부른다. 언제든지 손님을 높여 예우하는 정신을 발휘한다.

④ 자기의 직장이나 사무실을 찾아온 고객에게는 불편이나 궁금증이나 기다림이 없도록 최대의 봉사와 안내와 신속을 기한다.

⑤ 어떤 경우라도 손님을 자기보다 불편하게 모시지 않는다. 항상 손님을 상좌에 모신다.

⑥ 손님을 기다리게 하거나 궁금증을 갖게 하거나 남에게 무단히 미루는 일이 없게 한다. 손님이 자기를 만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게 응대해야 한다.

⑦ 거래선에 갔을 때는 주인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 상좌의 좌측이 주인?상급자의 자리이고 상좌의 우측이 손님?하급자의 자리이므로 상좌의 우측에 앉는다.

⑧ 거래선 주인 측이 권하지 않으면 편한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 비록 의자가 있더라도 주인이 권하지 않으면 앉지 않는다.

 ⑨ 직장에 사적인 자기 손님이 찾아오면 공용 집기나 음료 등을 사용해도 안되고 다른 직원에게 불편이나 방해가 되지 않도록 용무를 보아야 한다. 비록 상급자라도 사적인 손님 때문에 하급자에게 사적인 일을 시켜서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