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선생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화려한 봄꽃들이 자취를 감춘후에 들판에 무궁화가 의젓한 모습으로
꽃의 제왕의 위치에 있는듯 한데 코스모스가 한들 거림이 무궁화를 받드는
모습 같아 보입니다.
올 가을에는 우리 사회가 더욱 결실이 되어 삶을 풍요롭게 다듬는 사회가
되기를 코스모스 꽃길에서 기원하여 봅니다.
류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우농 드림
류상용님의 글입니다.
:어제 구미시 복지회관으로 강의를 하기위해 국도3호선을 (김천거창간)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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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옆에는 벌써 코스모스가 절반넘게 피어있었습니다.
:아...............가을이구나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자연속에 살면서도 자연을 느끼지 못했구나,
:둔탱이......
:멍청이......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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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장님
:이천 덕평수련원에서 집으로 잘 돌아가셨는지요 좀취한것 같아서 걱정했거든요
:하루같이 신문 방송을 시끄럽게 장식하는 각종세상 일들이야 늘상 있는 일이요 경포대(경제를 포기한 대통령)가 무어라고 떠들든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제때에 찾아들고 태풍 나비도 연례행사를치루기위해 시방 북상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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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는 어길수 없고 가는세월 그누가 막을손가 우리네 저마다 제할일열심히 하다보면 그솎에 보람도있고 행복도있고 허무도 있을겄 아니겠소
:우리모두 제자리를 지키면서 열심이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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