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실천예절지도사 필기시험 문제 분석보고서
제4회 실천예절지도사 필기시험은 실천적인 면보다는 지식위주의 암기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으며, 예학론의 원론적인 문제도 다소 나와 응시자들을 당혹스럽게 하였음.
암기 위주의 문제들로 다소 쉬웠다고 평가되었으며, 기본예절 또한 기초적인 문제에 국한되어 있으므로 출제위원들의 철저한 문제 분석과 보다 깊이 있는 문제의 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임.
특히 생활예절 부분이 많았는데, 실천예절지도사로서 바른 행동과 언행이 일치되어야 한다는 실천적 중요성을 강조한 의도였고, 근원과 까닭을 구하는 것보다는 일상생활의 지식위주의 문제로 다소 쉬웠다는 평임.
재미있는 문제로는 세시풍속과 관련해서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근로자의 날에 해당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많은 응시자가 당황했으나 강의에 충실했던 많은 사람들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던 것으로 평가됨.
가정예절 부분에서는 척족과 관련한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역시 촌수관계보다는 용어자체를 이해하지 못하여 당혹케 했다는 지적임.
가정의례 부분은 이해력 중심보다는 암기식 위주의 문제가 출제되어 다소 쉬웠다는 평가였지만, 상례부분에서의 상복제도는 역시 어려운 과제로 응시자들에게 더 많은 공부가 요구되는 계기도 되었으며 그리 쉬운 문제만은 아니었다는 지적임.
이번 제4회 실천예절지도사 필기시험에서는 단편적인 지식위주의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이해와 응용력을 요구하는 출제로, 난이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고, 합격률은 76.9％로 전회차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였음.
2005년 8월 31일
資格檢定本部 採點委員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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